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누스 토르발스 (문단 편집) == 모두까기 인형 == 그의 종특은 호전적인 [[프로불편러]]이며, 자신만의 엄격한 잣대를 기준으로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뭐든지 깐다. 거친 언사도 서슴지 않으며, 일반인들과도 뉴스그룹, 이메일 등지에서 키배를 자주 뜨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특히 Linux 개발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 토르발스 본인인데, 오픈 소스 개발이라고 하면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코드로 커밋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이는 공동 작업 시 토르발스가 상대하는 사람의 기분보다는 작업의 결과물의 질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http://arstechnica.com/business/2015/01/linus-torvalds-on-why-he-isnt-nice-i-dont-care-about-you|#]][* 나는 당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신경 쓰는 건 기술과 커널 그 자체이다.(I don't care about you. I care about the technology and the kernel—that's what's important to me.) 로 요약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코드 품질을 강한 언사를 통해서 유지할 수 있다면 그쪽을 선택한다는 것. IT 쪽 인사들이 어느 정도 이런 면들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토르발스는 그 정도가 다소 극단적인 편이라고 보면 될 듯. 이 때문에 아래에 나온 것처럼 [[정치적 올바름]] 논쟁이 붙기도 했다. 여기에는 같이 일하는 커널 개발자들이 대체적으로 자존감이 강한 것도 한몫한다고. 응용 → 시스템 → 커널 순으로 프로그래밍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므로,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내에서 다른 개발자보다 돈도 더 받고,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다. 일반 프로그램은 실수가 있어도 대부분 큰 문제가 없지만, 커널은 실수가 시스템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커널을 전문적으로 만질 수 있는 인력은 구하기도 힘든 최고급 인력이 많아, 자존감이 높은 경우가 매우 많다. ~~물론 리누스 토르발스는 그중에서도 유독 심한 편이지만~~ 다만 기여자 입장에서는 이런 강한 피드백을 받으면 기분이 많이 상하는 건 사실이라 커뮤니티 내에서 논란이 몇 번 일은 적이 있다. 예전 Linux가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도 않았을 무렵, 농담 삼아 20명 정도 앞에서 "저희는 [[세계정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당시는 모두들 가볍게 웃고 넘어갔는데, 지금은 [[Microsoft]]에게 대항하는 수단이 되었고, 심지어 이후 한 인터뷰에서 "아직도 세계정복의 꿈을 버린 건 아닙니다. 언젠가는 할 거예요 :)"라고 말했다. [[http://kldp.org/node/96360|링크]]. 하지만 여전히 농담이다. 위에서 말했듯 [[빌 게이츠]]에게 관심이 없으며, Linux를 윈도우의 대체재니, 경쟁 수단이니 하며 Microsoft와 비교하는 걸 싫어한다. 그런데 이게 농담 같다가도 농담 같지 않은 것이, 어떤 면에서 그의 꿈은 현실이 되었기 때문이다. 데스크톱 운영 체제로서의 Linux는 마이너일지 몰라도 워크스테이션, 서버 운영 체제로 Linux가 많이 탑재되었다. 또한 Linux 기반의 모바일 운영 체제인 [[Android]]는 열심히 점유율을 올리며 전성기 Microsoft 부럽지 않은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 뿐만 아니라 Android, [[Tizen|타이젠]]이나 [[MeeGo]] 같은 기타 운영 체제도 다 Linux 기반이다. [[중국]] 정부의 공식 OS인 [[Kirin]]도 [[Linux]] 기반이다. 심지어 [[Windows 10]]에서는 아예 [[유닉스/MS 윈도우|서브시스템]]으로 Linux 레이어가 직접 탑재되었다. 북한에서도 ~~[[붉은별|온전히 자체 개발했다]]고 주장하지만~~ 중국과 비슷한 이유로 Linux 운영 체계에 스킨만 바꿔서 쓴다.[* 다만 윈도우 항목에 나오듯 오픈 소스 운영 체계를 사용하던 정부들이 유지 보수 문제 때문에 다시 윈도우 체계로 돌아서고 있다.] 한때 [[GNOME]]을 깠다. 이유는 사용자들을 바보로 안다고. 그러나 [[KDE]] 4가 나오자 그것을 써보고는 GNOME으로 돌아섰다. KDE 4를 '재앙'이라고까지 표현하면서. 그러다가 GNOME 3이 나오자 미쳤다(Crazy)라고 하면서[[http://news.softpedia.com/news/Linus-Torvalds-Drops-Gnome-3-for-Xfce-Calls-It-Crazy-215074.shtml|#]] [[Xfce]]로 바꿔버렸다가 다시 [[GNOME]] 3로 돌아갔다고 한다. [[openSUSE]]의 UX를 까기도 했는데 무선 네트워크 추가나 타임 존 변화와 같은 사소한 변화에도 어드민 패스워드를 제공하는 요구에 대해 독설을 날렸다.[[http://www.ciokorea.com/news/11879|#]] 원 소스를 보다시피 구글+에 까는 글을 올렸을 뿐이다. [youtube(OF_5EKNX0Eg)] 2012년 6월 14일, 핀란드 오타니에미알토즈 기업가 정신센터 주최로 열린 포럼 인터뷰에서 '''[[NVIDIA|엔비디아]]를 향해 실제로 [[Fuck You|가운데 손가락을 올렸다]].'''[[http://www.bloter.net/archives/114894|#]] [[NVIDIA#s-4.7|옵티머스]] 기술이 적용된 그래픽 카드를 Linux에서 사용하기 힘든데 그 이유가 뭐냐는 청중의 질문에, Linux 커널 개발자에게 가장 협력 안 해주면서 Android 시장에 자기네들 칩만 '겁나 많이' 팔려고 드는 '[[악덕기업|최악의 기업]]' (single worst company)이기 때문이라고... NVIDIA는 2022년 5월 19일에서야 그래픽 드라이버의 커널 모듈을 MIT 라이선스로 공개했다.[[https://developer.nvidia.com/blog/nvidia-releases-open-source-gpu-kernel-modules/|#]] 여담이지만, 엔비디아에서 답변을 해주었다[[https://www.zdnet.com/google-amp/article/nvidia-responds-to-torvalds-f-bomb/|고 한다.]] 이에 따른 패러디들도 많이 나왔다. 토르발스의 중지를 엔비디아 브랜드 마크로 가려버리거나, 일러스트를 그리는 사람까지 있다.[[https://www.google.com/search?tbm=isch&q=nvidia+fuck+you|#]] [[ACPI]]를 재앙이라고 깠다. 운영 체제보다 상위에 있어서 보안상 문제가 생긴다고 없어져야 한다며 저주를 퍼부었다. 그러나 ACPI는 현재 컴퓨터 시장의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잡았고 버전이 올라감에 따라 오히려 운영 체제로 PC 전원 상태를 제어할 수 있게 하면서 유휴 상태의 소비 전력 효율도 올라갔다. 대신 ACPI 기능을 UEFI 펌웨어가 수행하면서 ACPI SIG가 [[UEFI]] 포럼에 흡수되었다. [[인텔]] [[CPU]]의 모델명을 읽기 어렵다고 [[https://plus.google.com/102150693225130002912/posts/7Dobu48Sxcp|마케팅 부서를 깠다.]] 인텔은 엔지니어들 빼면 직원들 대상으로 약물 테스트도 안 하는 것 같다나 뭐라나. 초기 [[XML]]도 [[https://plus.google.com/102150693225130002912/posts/X2XVf9Q7MfV|깠다]]. 토르발스 의견으로는 XML은 저장 방식으로 불편하다고 했다. 현재는 업계 표준으로 인해 토르발스도 XML을 쓰고 있다. [[Git]]의 제작자답게 처음에는 Git에 사용되는 저장 파일을 쓰려고 했다고. 겨울에 [[커피메이커]]가 고장 났는데, 서비스센터가 눈 때문에 못 온다고 [[https://plus.google.com/102150693225130002912/posts/RzSZFYWn7sX|깠다]]. 토르발스가 태어난 [[핀란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1인당 [[커피]] 소비량이 많은 나라다. 미국인에 비해 평균 거의 3배를 마신다고 한다. 그리고 북유럽은 미터 단위로 눈이 내리다 보니 충분히 이해가 간다. >You people on the East coast think you have it bad, with snow-storms and whatever. >That's nothing. My coffee maker broke, and calling the service hotline says "we're not open today due to inclement weather". >You guys get a little snow, and suddenly civilization breaks down. >My coffee maker is broken and nobody is answering the phone. >And CNN just keeps talking about snow. What about my coffee? Priorities, people, priorities. >What am I going to do without my coffee maker? I'm going to sit here in a corner, crying, that's what. > >사람들이 지금 동부에서 눈 폭풍이다 뭐다 해서 난리인데, 지금 그게 문제냐? >커피 메이커가 고장 났는데 상담 전화에서는 "날씨 문제로 오늘은 열지 않습니다"란다. >그깟 눈 왔다고 문명 사회가 이 꼴이야. >커피 메이커가 고장이 났는데 전화를 안 받아? >CNN에서는 그것도 모르고 눈 얘기만 하는데, 내 커피는 어쩌라고? 이 사람들아, 우선순위 몰라? >커피 메이커가 고장 났으면 이제 뭘 해야 하는데? 어디 구석 가서 찡찡거리고 있어야지 뭐. [[ARM(CPU)|ARM]] 계열의 지나친 커스터마이징으로 개발자들을 머리 아프게 한다고 깠다. [[C++]]을 표준 이하의 실력 없는 프로그래머나 쓰는 거라고 깠다. Linux 커널은 [[C언어]]만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기계와 가장 가까운 사용자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운영체제 프로그래머들에게는 들어 맞는 소리다. [[GNU]] [[GCC]]와 [[Emacs]], 허드도 깠다.[[http://www.itworld.co.kr/print/95712|#]] [[Java]], 정확히 말하면 이를 관리하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정책을 깠다.[* 자바 공개 초기에 그는 큰 기대를 했다.] 그리고 자바는 결국 실패할 거라고 저주했다. 하지만 자바는 Android나 서버 쪽에서 조금 성공했다. 대신 ~~저주로 인해~~ 썬이 망해서 [[오라클(기업)|오라클]]에 흡수되었다.(...) 더불어 썬의 [[솔라리스(운영체제)|솔라리스]]도 깠는데 솔라리스가 오픈 소스화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지부진하고 있다. 2015년에는 파일명의 유니코드 정규화 문제로 [[Apple|애플]] [[OS X]]의 [[파일 시스템]]인 [[HFS+]]를 깠다. 그냥 깐게 아니라 '''사상 최악의 파일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https://www.cio.com/article/251059/linus-torvalds-apples-hfs-is-probably-the-worst-file-system-ever.html|#]] HFS+는 파일명을 NFD 방식으로 정규화하는데, Mac에서 저장한 파일을 Windows로 옮겼을 때 한글 자모가 전부 풀어져서 보인다던가 하는 건 이 때문이다. 이건 한글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확장 라틴 문자나 키릴 문자, 심지어 일본어 가나에 이르기까지, 뭔가 해체할 수 있는 문자라면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사실 그 외에도 HFS+의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었으므로 이후, 애플은 2년 뒤 [[macOS/버전/10#s-2|macOS 하이 시에라]]에서 새로운 파일 시스템인 [[APFS]]를 도입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한다. 2020년에는 [[오라클]]의 파일 시스템 [[ZFS]]가 성능은 좋지만 오픈소스가 아니라 유지보수하기 힘들다며, Linux에서는 ZFS를 쓰지 말라고 권장하며 깠다.[[https://www.realworldtech.com/forum/?threadid=189711&curpostid=189841|#]] 2021년엔 [[Microsoft]]의 파일 시스템 [[NTFS]] 지원을 위한 모듈 소스코드 작업속도가 느리다면서 해당 개발자들에게 너무 늦으면 Linux 커널에서 빼버리겠다고 깠다. 결국 개발자들의 노력끝에 겨우 Linux 커널에 NTFS 지원모듈이 들어갔다.[[https://www.theregister.com/2021/08/02/paragon_ntfs_linux_kernel/|#]] [[CPU 게이트]] 사태 때는 보안 패치로 보안 취약점 해당 사항이 없는 [[AMD]]와 [[ARM(CPU)|ARM]]까지 같이 성능 하락을 겪게 만든 [[인텔]] 기술자를 대놓고 깠다. [[미닉스]]와 앤드루 타넨바움 교수를 깠다. 커널 논쟁에서 의견이 갈린 것으로 보이는데[* 미닉스는 마이크로 커널을 쓴다.] 토르발스가 미닉스에 영향을 받아 Linux를 만든 것을 생각하면, 도를 넘었다는 평가이다. 결국 토르발스는 공개적으로 타넨바움 교수에게 사과하였다. [[오픈 소스]]는 [[정치적 올바름]]에 구애되지 말아야 된다고 주장했다. 어떠한 사상을 가지고 있든 오픈 소스에 기여하는 것은 상관없다는 취지이다. 그러나 이는 격렬한 저항에 부딪쳤고, 2018년 9월 토르발스는 그동안의 언행을 반성하면서, 앞으로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 후 복귀했다. 2020년 7월 결국 Linux 재단은 몇몇 용어들을 인종 차별적이라고 대체 단어를 제시하였고 토르발스는 이를 승인한다. [[https://www.zdnet.com/article/linux-team-approves-new-terminology-bans-terms-like-blacklist-and-slave/|#]] 2020년 7월에는 인텔의 [[고급 벡터 확장#s-2.3|AVX-512]]가 비참하게 망해야한다고 [[인텔]]을 까기도 했다. 이런 명령어 장난질할 시간과 할당되는 트랜지스터를 AMD처럼 코어 수 늘리는데 쓰라고 말할 정도였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AVX-512는 뛰어난 성능과 별개로 파편화로 개발자들에게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그러나 AVX-512는 [[제온 파이]]가 몰락하고 단종되면서 본의 아니게 파편화 문제가 해결되어 [[AMD64]] 계열의 차세대 명령어로 각광받게 되었고 AMD, VIA 등 다른 X86 CPU들에서 사용되게 되었다. 대신 AMD에서 개발한 아무도 안쓰는 자체 개발 명령어셋(3DNow!, SSE5)을 포기하고 AVX로 넘어온것이라 [[Linux/커널]]에서 이런 AMD의 자체 개발 명령어 지원을 삭제한다. 2021년 1월에 또 인텔을 깠다. AMD 스레드리퍼 3970X는 '2배의 가격에 2배의 코어'를 만족하고 비공식적으로 ECC 메모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한 반면 인텔 제온의 '2배의 코어의 5배의 가격'과 인텔의 ECC 메모리와 관련된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깠다.[[https://zdnet.co.kr/view/?no=20210105140652|#]]--이쯤 되면 인텔을 싫어하는게 분명하다-- 2022년 10월 리누스 토르발스는 [[Linux/커널]] 개발자들이 고등학생처럼 벼락치기로 일정을 간신히 맞추거나 이마저도 지키지 못해 코드 제출이 늦는다고 깠다.[[https://lore.kernel.org/lkml/CAHk-=wj6y5fipM2A5kEuOO9qm5PBzUY=-m9viEahhtxT09KR_g@mail.gmail.com/|#]]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